하루하고 싶은 말들../깨비 일상하고 싶은 말

3년째 살고 있는 우리집 보일러 누수 발생..

KAEBI 2015. 9. 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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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입니다.. 업무를 보던 중 모르는 전화가 와서 또 업체 전화인가보다 하고 받았더니 아랫층 새댁이라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무슨일이시죠 하니 천정에서 물이 뚝뚝 떨어진답니다. 

근데 간밤에 싱크대서 손한번 물에 적신거 뿌니 없는데 무슨 물이 떨어졌을까요 했더니 그쪽 집도 출근 하려 보니 신랑이 봤답니다.


모르고 지나갔음 말랐을꺼라나 뭐라나.. 암튼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확인 안되니 퇴근을 해야 알 수 있을꺼 같다고 하고 경비실에 말해서 계량기를 잠그는걸 이야기했더니 이놈의 경비님들이 자기들은 기술자가 아녀서 못한다나 어쩐다나;;;


그러고 있다가 경비실에서 전화가 왔는데 보일러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답니다.


그리고 조치로 도시가스랑 수도계량기를 잠궈놨다 했는데 끼미가 집에 와서 보니 물이 잘나온답니다.


암튼 이게 문제가 아니라..


보일러실에 혹시 모를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배관처리가 되어있어야 할텐데 그런게 없더이다.. 


글고 보일러실 키를 원래 경비실에서 보관하는건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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