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라식 5개월 시력은 1.5 하지만 안구건조증 하지만 수술은 추천

스마일 라식 수술을 받은지 5개월째입니다. 안경을 벗고 있어서 무더운 여름 땀을 식히고자 세수를 할때도 아무런 제약 없이 세수를 할 수 있어 만족 스럽지만..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기도합니다.

 

하지만 안하고서 느끼는 불편함보다는 스마일 라식 수술을 받고 나서 편함이 더 크기에 추천을 하고 싶기도 안하고 싶기도..

 

수술 받을 사람의 선택이 가장 큰.. 뭐 그렇습니다.

 

 

우선 가장 불편함은 인공눈물 투여입니다... 안구 건조증이 약간 있긴 했지만 그 정도가 심해진거 같아요.. 봄에는 괜찮았는데 한여름엔.. 습기가 많아서 그런가 어쩐가 약간 초점이 똭 맞게 안보일때가 간혹 있습니다.

 

이럴댄 인공눈물을 넣어주면 천리안모드!!! 엄청 잘보여요..

 

시력 7월초 정기 검사를 받았는데 양안 모두 1.5가 나왔습니다.

 

인공눈물을 넣고 시력을 측정했지만 넣지 않고도 1.2정도는 보일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자주 넣어 주라고 하셨어요. 에어컨 및에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은 눈물이 쉽게 마른답니다.

 

또 눈 깜박임을 자주 해주고 눈에 힘을 줘서 감고 있다가 떠주는 걸 수시로 해주라고 하셨어요~

 

그만큼 인공 눈물 의존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놈을 자주 넣어줘야 하는데.. 잘 챙기질 못하고 잊어버리기를 자주하다보니.. 완전 사용보다는 중간에 대시 새걸 뜯게되네요.

 

안구건조증 또한 개인차고 빛번짐 또한 개인차.. 눈은 정말 소중한 놈이니 걱정은 되지만 인공 눈물만 넣어주면 안경 벗고 자신감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친구도 저랑 약 1개월 차이로 늦게 수술을 받았는데.. 시력이 1.0도 안나온답니다.. 수술 결과 또한 개인차..

 

근데 어느 병원이든 재수술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수술이 가능한 눈 상태라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