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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크론 K4 유무선 기계식 키보드 적축 사용기

KAEBI 2022. 4. 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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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하던 키보드의 이름이 볼텍스 였던거 같습니다 가격은 약 10만 초반대에 구입했던거 같은데 키감이나 첫 기계식 키보드였기에 너무 잘 사용했습니다.

 

고장도 없었고 키감에 대한 거부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꼬꼬마가 태어나서 걷기 시작하고 무언가를 들고 먹고 던지고 하면서 아빠의 물건을 하나씩 고장내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처음은 로지텍 G906 마우스를 시작해서 이제는 키보드까지.. 

 

마우스는 몇번 업체 수리를 하다가 비용을 생각해보니 고장나면 하나 사자란 생각으로 자가 수리를 도전해서 현재 잘 사용중이고 고질적인 문제인 더블 클릭이 또 올 듯하여 여유분의 부품을 보유중입니다.

 

하지만 키보보드는 음료를 엎질러서인지 다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 버렸고, 그래서 구입한 키크론 K4 유무선 키보드입니다.

 

저는 분명 할인을 해서 잘 모르는 쇼핑몰에서 구입했던거 같은데 사은품으로 지티기어 로고가 박힌 장패드가 들어있더군요.

 

제가 아는 지티기어는 레이싱 휠이나 마우스까지는 봤는데 키보드까지 합작을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용하기 좋은 장패드입니다. 회사에서나 써야겠습니다.

 

키크론 K4를 선택한 이유는 자주 사용은 안하지만 숫자패드가 없을때 오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구입을 했는데...

 

이 키 배치가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오타가 너무 발생됩니다.

 

제품을 구입할때는 풀배열이 없었는데 요즘 보니 풀배열의 키보드도 발매를 했던거 같습니다.

 

또 10만원이 넘는 키보드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키보드인데... 싸구려 동글이 없어서 따로 구입을 해야합니다.

 

쿠팡에서 5000원이면 사는데.. 런칭이라 해서 할인하고 뭐해서 할인하고 하면서 좀 하나 넣어주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일반 버전과 알루미늄(?) 2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두개를 구입해씁니다.

 

한개는 집에서 한개는 회사에서 사용중인데..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무게차이정도 그리고 이놈이 밧델이 얼마 없으면 알려주는게 없나봅니다. 그냥 먹통이 되버려서 선을 꼽아둔 상태에서 OFF 스위치를 여러번 왔다 갔다 쌩쑈를 했습니다.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말이죠..

 

키 느낌은 좋아요. 기존 갈축을 사용했고 소음을 고려해서 적축을 궁비했는데 글쌔요... 소리랑 키감은 제가 둔감한지 비슷합니다.

 

윈도우와 IOS를 모두 지원하는 키보드고 처음 박스 오픈하면 IOS 기준으로 키배치가 되어있습니다.

 

잘 왔겠지만 다들 키캡을 뽑아서 사진을 찍길래 저도 한컷.

 

그리고 스크린샷 키가 없습니다. 키크론 홈페이지 가서 키셋팅하는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CONTROL + PGUP 키를 누르시면 윈도우 캡쳐입니다.

 

이게 쓸때마다 습관적으로 누르다보니... 키가 뭐였지 하면서 한참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만약 다시 구입한다면 일반 풀배열의 킵도를 구입하겠습니다.

 

그냥 로지텍꺼나 커세어꺼를 구입할 껄 후회가 됩니다.

 

구입 당시.. 누군가 써논 매크로키가 너무 불편하다는 글만 안봤다면 로지텍이나 커세어로 갔을텐데..

 

회사동생은 키 뽑고 잘쓰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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