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미 2

말을 잘 듣지 않는 우리 아이에게 하지 말어야 할 말

우리 토리가 너무 잘먹고 잘커줘서 17년 10월생인 토리는 이제 토리보단 차니로 불려 지고 있다. 몸무게는 벌써 22키로가 되었고 키는 내 허리춤은 오는듯 하다. 모든 사물에 관심을 보이며, 하고자 했던 일들은 곧잘 기억하고 다시 물어보곤 한다. 그렇다보니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보일때면 나도 모르게 야 차니~ 그럼 안된다며 두번째 손가락을 치켜들며 주의를 주는 행동을 종종했다. 얼마 전부터 내 행동과 내 말투를 따라하며 화가 났다는걸 보여주기 식으로 똑같이 나에게 행동을 했다. 아차 싶었다. 어린 아이에게는 부모가 하는 행동 말투 모든 상황이 각인이되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일 미친다고들 했다.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들도 그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보여준 행동들을 어린 찬이는 보고 배웠으며 그대로 행하..

끼미와 처음으로 같이 살던 집을 정리하고, 전세로..

우리 끼미와 만난 건 2006년 1월 1일에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늦은 대학 생활을 시작했고 졸업 후 회사 입사하고, 우리 귀염둥이 토리까지 보게 되었으니..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결혼 전 부모님들께서 힘들게 모아 온 돈을 나눠 주셔서 큰 평수의 집은 아니었지만, 둘이 살기엔 부족함이 없었고 우리 토리가 태어나서 뒤집기를 했으며 아장아장 걸을 때도 지금은 가상 인물인지 모르겠지만 홍길동이 동해 번쩍 서해 번쩍했다는 책에서 읽었던 내용처럼 그렇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팔고 전세 대출을 받아 이사를 가려고 계획은 잡고 있었는데 금요일 갑자기 연락이와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했고 토요일 알았다고 팔겠다고 연락을 했죠.. 그리고 일요일에 집을 보러 갔습니다. 근데...... 사겠다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