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끼미와 만난 건 2006년 1월 1일에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늦은 대학 생활을 시작했고 졸업 후 회사 입사하고, 우리 귀염둥이 토리까지 보게 되었으니..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결혼 전 부모님들께서 힘들게 모아 온 돈을 나눠 주셔서 큰 평수의 집은 아니었지만, 둘이 살기엔 부족함이 없었고 우리 토리가 태어나서 뒤집기를 했으며 아장아장 걸을 때도 지금은 가상 인물인지 모르겠지만 홍길동이 동해 번쩍 서해 번쩍했다는 책에서 읽었던 내용처럼 그렇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팔고 전세 대출을 받아 이사를 가려고 계획은 잡고 있었는데 금요일 갑자기 연락이와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고 했고 토요일 알았다고 팔겠다고 연락을 했죠.. 그리고 일요일에 집을 보러 갔습니다. 근데...... 사겠다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