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라식 후 폴리스 선글라스 SPL209

스마일 라식이 2017년 3월 10일로 예약이 잡혀 있기에 스마일 라식후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내용의 글들을 많이 봤지만 혹시 몰라 하나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인터넷을 구경한것도 아니고 집근처인 광주 롯데백화점 1층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봄이 되기도했고 사람이 많았는데 선글라스 세일 기간이라고 그러면서 엄청 밖에다 내놓고 판매를 하고 있었고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면서 착용도 해보고 가격도 보고 했지요.

 

고가의 선글라스는 착용감이 참 좋더군요 가볍고 ... 음 내얼굴에 촥촥 감긴다고 해야하나 ㅎㅎ

 

암튼 안경도 그러했고 막착용하는 성격이다 보니 중저가의 선글라스를 찾았고 맘에 드는 곳이 폴리스였습니다.

 

요즘 잘나가는 연예인들이 착용한다는 스타일은 저는 나이도 있고 어울리지도.. 안 어울리는게 맞는듯하지만 가장 무난하고 가장 기본적인 놈으로 찾았습니다.

 

그래서 찾은놈이 폴리스 NO.SPL 209

 

 

요녀석인데 백화점에서 구입하려고 봤던놈은 흰색의 미러가 있던거 같은데.. 인터넷에서는 찾을수가..

 

롯데 백화점에서는 가격이 15만 8000원. 이가격은 원래 팔던 가격에서 50%인가를 세일한 가격이었구요.

물건만 있었다면 바로 그자리에서 구입을 했을겁니다.

근데 물건이 없다네요. 주문을 하면은 월요일은 쉬고 화요일에 배송을 시작해서 목요일 아니면 금요일에 배송이 완료 된다해서 그냥 그러면 됐습니다. 하고 나왔습니다.

 

금요일에 도착하면 의미가 없는 놈이 되버리니깐요.

 

다시 집에 온 후 인터넷으로 SPL 209를 검색했는데.... 인터넷 최저가 9만 8000원. -_-;; 뭐지 왜이렇게 싸지 했습니다.

 

사실 백화점에서 파는 녀석인데 어린이날 동물원이나 유원지 가보면 어린이들용 선글라스 파는거 아시죠?! 투명한 봉투에 담겨져서 노점에서나 파는 듯한 그런 물건들이 노란 고무줄로해서 넘버 별로 묶여 있더군요.. 기본 박스도 없이~

 

이게 싸구려 들여와서 그냥 포장만해서 파는거 같은데 백화점에서 이게 뭔가 싶더만요.

 

인터넷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눈에 안보이고 더 싸니 인터넷에서 구입-0-

 

솔직히 저 안경을 이십여년 쓰면서 안경 부러져서 안경점에 맡겨서 수리 받은적 한번도 없습니다.

걍 부러지만 새로 하나 맞췄지.. 선글라스도 그러지 싶네요.. 엄청 고가도 아니고 십만원대 선글 하나 사서 잘쓰다 버리고 말죠~

 

그래서 주문했던 폴리스 선글라스 SPL209입니다. 인터넷(11번가)에서 싸게 구입했고

배송은 다음 다음날 오더군요 수요일 도착했습니다.

 

다만 택배사가 밤 12시에 배송 완료를 해주셔서 다음날 찾은겁니다;;

 

 

판매처는 유니크 아이였네요.. 여러 회사 선글라스에서부터 일반 안경테까지 판매하더군요.

 

 

처음 박스를 열었는데 이미 구겨져 있는걸 봐서는 백화점에서 봤던 형태가 맞나봅니다 무더기로 모아져 있는데 거기서 넘버링 확인하고 박스에 넣고 케이스 넣고 배송 끗

 

 

ㅋㅋㅋㅋ 역시나 맞았습니다 아래 그림보이시죠 투명 비닐 봉투에 담겨 있었고 저놈들이 여러개 묶여서

노란고무줄에 서로 부비 부비 했었답니다.

뭐 대충 이러게 생겼습니다. 만오천원짜리 보다.. 아니 그냥 비슷합니다..

 

얼마나 눈부심을 해결해 줄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