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토 프린터 사용 이력
기존에 사용하던 아마존 직구를 통해 구입했던 PIXMA TS9020이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9만원이 안되게 직구로 가져왔던 녀석인데.. 이게 국내 출시되는 정품 잉크는 호환이 안되서 따로
호환 가능한 잉크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10여년이 흐른거 같습니다. 우리 찬이가 태어나면서 사진을 출력해주려 구입했던 녀석이었고..
찬이가 엉금엉금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용지 트레이를 빼고 부시고 하면서부터 프린터 사용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하면서 다시 찬이 일상을 프린터해주기 위해서 잉크도 주입하고 했으나, 사진에 나오는 헤드 줄때문에
다시 직구를 통해서 헤드도 구입하고 수리도 해봤으나 증상 개선이 없어서 다시 방치를 했고 찬이가 그림 그리기를 할때 사용하도록 용지 트레이에 A4만 채워두는 용지 보관함이 되었습니다.
2. 그래서 PIXMA G690을 고른 이유는?!
프린터를 구입할 생각은 따로 없었고 찬이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프린터 출력이 많이 필요한가란 주위 사람들께 물어도 봤지만 딱히 프린터로 출력을 많이 하거나 그런 류의 숙제들은 없다고 했습니다.
2달이 지났지만 학교에서 가져오는 출력물들은 있었지만 찬이가 직접 뭔가를 해야하는 것들은 없었기에..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찬이가 한글을 초등학교 다니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학습하기에.. 끼미가 저거 TS9020 프린터가 사용 가능하냐란 말을 듣고 저거 고쳐도 안되는데..라고 했더니 그냥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있으면 아마도 출력을 통해 찬이가 흥미를 갖을 무언가를 찾아서 출력을 해주고픈 마음이 었을듯해서.. 프린터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프린터 선택을 위한 내 의견은?!
1. 포토 프린터
2. A4 출력
3. 무선 연결 가능여부
3가지만 되면은 가격을 보고 구입할 생각이었고 우선 쿠팡을 통해서 검색을 했습니다.
그래서 걸린 놈이 PIXMA G690
3. Canon PIXMA G690
G690/G695, G590/G595 이런 넘버링이 있는데 G69X와 G59X의 차이는 스캔이 여부의 차이였고 GXX0/GXX5는 판매루트에 따른 넘버링 차이랍니다.
.
박스는 엄청 큽니다.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 들고 가느라 힘들정도로...까진 아니지만 암튼 여성분들이 버리기엔 그냥 큽니다.
간단하게 왼쪽은 이사를 갈때 아니면 보관을 할때 주의 사항이고 오른쪽은 상자에서 처음 꺼낼때 저렇게 하랍니다.
구성품은 전원 선, 프린터 연결 선, 프린트 헤드, 잉크 6병, 사용 설명서, 품질 보증서, 설치 CD
뭐 이까이꺼 대충 막 잉크 넣고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설명서 찾아서 읽어본 후 진행했습니다.
유튭을 보면 더 설명이 잘 나와이 있겠지만 그냥 설명서만으로도 충분히 설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AyjPi
https://www.coupang.com/vp/products/5802949339?itemId=9958053312&isAddedCart=
처음 포함되어 있던 정품 잉크 사용량으로는 사진은 3800장 정도가 출력이 가능하다라고 나와있습니다.
프린터의 가격이 30 초반대이지만 정품 잉크의 가격이 17만대인걸 보면은 가격이 싸다 싶은건 아니지만 인터넷 현상소를 이용하지 않고 출력이 가능하다라는 점을 생각과 또 호환잉크를 사용했을 때 혹시 모를 퀄리티 저하를 생각한다면 이번엔 정품 잉크로만 사용을 해볼까 합니다.
또 무한 잉크 공급 시스템이다 보니.. 사용도 더 편하고 또 잉크를 주입할 때 주입고의 모양과 주입될때 자동으로 잉크가 충전이 되면 멈추는 기발한 시스템이 적용된 잉크 병이 맘에 들었습니다.
4. 사진 및 출력물의 품질은 만족스러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
출력물은 대단히 만족합니다.
다만.. 출력을 시작 전 엄청나다고 생각되는 큰 소리!!!!
이소리는 몇십년전 처음 프린터를 접했던 삼성프린터에서도 이정도의 소리는 없었습니다. 뭐가 문제인건지.. TS9020도 이정도의 소음은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사용중인 무한 잉크 프린터도 캐논껀데 저정도 소음은 없습니다.
그만큼 엄청 큽니다.
그리고 또 TS9020은 LED 화면으로 모든 상황을 다 확인 가능했는데 G690은 삐삐에서나 봤던.. 요즘 분들은 모를 수도 있는 삐삐의 그 액정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삐삐는 노란 불이 들어왔던 제품도 있었으니.. 그것보다 더 못한 백라이트도 없습니다.
소리 크고 진행 상황 보여주는 상태창도 불편하고.. 뭐 그렇습니다. 저녁에 애들 잘때 프린터 작동해야지 하면은 애들 깰만한 소음에 놀랍니다.
2가지를 제외하면 3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살만한 제품인가는... 가격이 비싸고.. 비싸고...비싸고... 이러다 노즐 막히면 또 돈들어가고... 그럴꺼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출력을해줘야 할듯합니다.
아참 잉크젯의 경우 대기 모드의 경우에도 잉크가 안마르도록.. 자동 설정이 되어있다고 들었고 잉크 소모가 있을텐데.. 주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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