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 즐겼던 레이븐을 정리한다.

4월 중순부터 시작된 레이븐을 이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매크로 제작자분이 제작을 중단하셨고 그로 인해 각종 매크로를 찾아서 사용은 했는데 ..

원래 손으로 할때보다 매크로에 맛을 들이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습성으로 인해서 이제 그만 하렵니다.

나름 재미는 있었습니다. 착용하던 장비를 승급으로 더 높은 장비로 만들고 길드원들을 데리고 결투장에 들어가서 상대 길드와 대전을 통해서 포인트 획득을 하다던지 파티를 해서 레이드를 뛴다던지 내용만으로는 너무 좋았으나..

몇일 전 버그 악용자들을 처단하는 모습에서 아 이겜은 곧 문을 닫을려나란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자잘한 버그들로 인해서 점검을 하는 모습에서 지금 그만둬야 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레이븐 공식 카페 공지 사항

과연 처음 선전할때 몇십억을 들여서 만들었다던 그런 대작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한달정도면 웬만한 아이템은 거의 맞추고.. 그다음은 그다음은 그다음.. 똑같은 패턴 반복 ㅎㅎㅎ모든 게임이 그러하지만 레이븐은 유독 컨텐츠 부족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내실은 썩었는데 외실은 삐까뻔쩍하죠..

그동안 즐겁게 즐겼던 레이븐을 정리하며 적어봅니다.

아 그리고 블레이드도 이제 접어 볼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될런지

뮤오리진은 이제 시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