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 누구를 위한 것인가..

불금 퇴근 후 몸살감기에 쩔어 있는 끼미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영화를 한편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부쩍 몸이 안좋은 끼미는 출근을 못할 정도로 아팠는데 퇴근 후 보니 그래도 전날보다는 괜찮아진 모습이었.........

오늘 선택한 영화는 손용호 감독 작품인 살읜의뢰 입니다. 개봉은 3월12일에 개봉했는데 큰 흥행은 하지 못한거 같고 보는 내내 살인의 추억 2인가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유가 형사가 범인을 잡는다는 내용이었고 주인공으로 김상경씨가 나와서 그러했던거 같습니다.

2003년 작인 살인의 추억이 생각나고 비슷하다고 느끼는건 살인의 추억이.. 군대 입대하기 전 영화여서 그러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내용은 베테랑 형사 김상경이 뺑소니 사고를 추리해서 범인 박성웅을 잡지만 마지막 살해당한 사람이 자신의 동생이었고 그 동생을 죽인 범인을 죽이고 끝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살인 의뢰란 제목은 내용에 전부 녹아 있습니다. 초반부엔 의뢰란 제목을 왜 썻을까 했지만 동생 남편인 김성균씨가 제목의 내용을 전부 알려주는 역활입니다.

결말이 너무 궁굼해 스포를 찾아서 봤지만 앞으로 종편 영화 채널에서 자주 보게될 그런 영화일거 같습니다.

아참 노출씬에 대해서 검색어 등록이 많이되어 있던데 남자가 좋아할 노출씬은 아니고 박성웅씨의 싸움씬이 그 노출 씬입니다. 그나저나 배우하기 참 힘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