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들/이곳이 맛집이다

광주광역시 염주동 먹자골목의 새로운 맛집 연우한상

KAEBI 2016. 5. 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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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지고 초 여름 날씨가 다가오는 5월의 중순 새로운 광주광역시의 맛집이 생겨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곳을 소개하기 전에 전라도 밥상하면 맛있는 음식들이 있겠지만 새로운 음식점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먹거리가 부족하며 특색있는 음식점들이 없다는 말도 되겠습니다.

 

근래 새로운 음식점들이 생겨나지만 내 입맛에 맞는 새로운 음식점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이번에 다녀온 염주 먹자골목에 위치한 연우한상은 일상에서 새로운 경험이었다!!!!! 생각될 정도로 맛있더군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염주동 연우한상!!!!

 

생연어와 생고기의 만남!! 연우한상  

 

 

간판이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먹어본 메뉴는 연우와 생고기가 주 메뉴기에 둘다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들은 백김치, 국물, 양파, 두부샐러드가 나옵니다.

 

두부 샐러드는 주 메뉴인가 싶을 정도로 맛있더군요. 샐러드를 잘 먹지 않지만 이날은 두부와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소주를 한잔 할때 빠지면 섭할 국물 또한 서울 어딘가 있다는 시레기 국밥집에서 전수를 받아 온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정도로 맛있었고 말아 먹어도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주 메뉴를 한번 볼 까합니다.

함께 나왔던 양념장에 대해서 생각을 못하고 사진이 빠졌는데, 일반 생고기에 찍어 먹던 그런 맛이 아니라 주인장의 특제 양념인지 달콤하면서 생고기의 느낌이 잘 전달되는 그 맛난 양념장을 못찍었네요.

 

아쉽다 아쉬워~ 이 핑계로 다시 먹으러 가야겠군요.

생고기는 그날 그날 공수해온 싱싱한 놈으로만 손님상에 내놓는다 합니다.

 

잘려진 생고기의 크기가 크지도 작지도 않고 해서 생고기를 싫어해도 양념장에 콕 찍어 먹어보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자~ 연우 한상의 연우입니다. 생연어를 그날 가시부터 해체까지 직접하신답니다. 생고기부터 생연어까지 직접 손질해서~

 

탱글 탱글한 연어가 참으로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깨비는 생연어를 안먹습니다. 생선이 너무 기름이 많다라고 생각될까요.. 근데 얼마전 샐러드와 함께 먹어본 연어가 너무나 맛있었기에 이날은 두부 샐러드에 나왔던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다른 느낌으로 먹을만 하더군요 바로 해체된 생 연어여서 그런가 식감도 나뿌지 않았구요.

 

그전 결혼식장이나 뷔페에서 먹었던 연어는 뭐였나 싶더군요.

주 메뉴를 먹어보다 추가 메뉴를 더 먹오 보기로 했습니다.

식사 메뉴로 되어 있던 연어 초밥입니다. 8P가 나오는데 저는 맛도 못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말씀드릴 말도 안되게 맛있었던 차슈동입니다.

일본식 돼지 수육이며 밥과 함께 먹는거라는데 이날은 오픈초라서 맛을 보기 위한 서비스 메뉴로 챠슈동이 원래 이렇게 맛있는 건지 몰랐습니다. 달콤하면서 짭쪼름한것이 일본 사람들 맛난거 먹고 사는구나란 생각이 들정도로 아니 깨비가 일본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맛있는 챠슈동이었습니다.

 

 

챠슈동 챠슈동 짱맛있음.. 우리 끼미가 저거 할 줄 알면 좋겠습니다.

잠시 밖으로 나와 사진을 한장 찍었는데 이곳 분위기가 커피숍 분위기가 납니다.

분위기가 음... 데이트하기 좋을듯한 분위기입니다. 조명도 노랑 노랑해서 분위기가 잡아질듯하구요 ㅎㅎㅎ

 

위치는 골목길을 따라 들어와야 있는 곳이지만 이런 분위기의 음식점(?), 술집(?)이 없기에 한눈에 들어올 듯한 인테리어가 잘된 곳이죠..

 

 

기분 좋은날 기분좋은 맛있는 곳 염주동 연우항상이었습니다.

 

 

아참 단체 손님으로 오실분은 따로 연락을 해야 할듯합니다. 8인까지는 가능할듯합니다만 그이상의 가실 분들은.. 아마 가게 전세 놓고 노는기분이 들수 있으니 말이죠.

 

택시 타실분들은 염주사거리 다이소앞 미니스톱에서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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