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들/영화 한편 보실까 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끼미와 토요일 모임 후 아버지 생신 기념 식사 자리까지 끝냈더니 피곤함이 온몸을 휘감더군요. 하지만 끼미와의 약속을 캔슬하기엔 후폭풍이 심각하기에 일정을 강행했습니다. 깨비는 숙취가 심한 편이라.. 정신이 없었습니다..ㅠ_ㅠ 3D TV가 있지만 극장에서 보는 3D 영화는 처음이다 보니 궁굼도 했지만 주위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멀미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데 역시 처음 시작부엔 그런 증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날때쯤 전혀 그런 증상은 없었고 너무 재미있고 눈앞에 펼쳐지는 영웅들의 모습이 최고!! 관람 전 어벤져스 개봉 기념으로 CGV인지 정학하진 않지만 전편을 방송해주더군요. 아이언맨 3 엔딩전 토니 스타크 가슴에 있는 융합장치(?)를 바다에 버리던 모습이 기억에 남았는데 역시 어벤져스에서는 셔츠만 입고..

믿고 보는 어벤져스2 인가?!

끼미와 연애를 할때는 종종 극장에가서 영화를 보곤 했는데 결혼을 하고 10분 거리인 극장엘 가지 않고 집에서 영화를 다운받아 봤었는데 어제는 끼미가 극장에서 어벤져스를 보고 싶다는 말을해서 보러 가기로 했다. 끼미가 이런말을 잘안하는데 보고는 싶었나보다. 근데 어벤져스보다는 깨비는 분노의 질주도 보고 싶은데 대세를 한번 따라가보자!! 이번 어벤져스에는 서울 모습도 나온다니 잘모르지만 한글 간판이 보여지는 기분은 나름 신선할듯하고 뭐 그렇다 ㅎㅎㅎ 아 3d 영화는 첨이라 좌석을 잘모르겠는데 예약한 곳이 좋은 곳인지 모르겠다.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끼미와 불금 보내기 2탄 영화를 보다. 원래는 이 영화를 먼저 봤었는데 살인의뢰를 먼저 올리고 추가적으로 생각이나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조선명탐정이 개봉한게 기억도 잊혀 질만큼 오래 되었던거 같은데 명절에 속편이 개봉을 했던거 같습니다. 역시 김명민과 오달수님의 콤비가 참 영화를 재미있게 해줬습니다.그래고 이연희씨 이쁘더군요 하하하하 내용은 일본놈들은 참 개xxxxxxxx들이었다. 끗 가족영화처럼 그냥 쉽게 보면되는 재밋는 영화였습니다.

살인의뢰 - 누구를 위한 것인가..

불금 퇴근 후 몸살감기에 쩔어 있는 끼미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영화를 한편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 부쩍 몸이 안좋은 끼미는 출근을 못할 정도로 아팠는데 퇴근 후 보니 그래도 전날보다는 괜찮아진 모습이었......... 오늘 선택한 영화는 손용호 감독 작품인 살읜의뢰 입니다. 개봉은 3월12일에 개봉했는데 큰 흥행은 하지 못한거 같고 보는 내내 살인의 추억 2인가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유가 형사가 범인을 잡는다는 내용이었고 주인공으로 김상경씨가 나와서 그러했던거 같습니다.2003년 작인 살인의 추억이 생각나고 비슷하다고 느끼는건 살인의 추억이.. 군대 입대하기 전 영화여서 그러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내용은 베테랑 형사 김상경이 뺑소니 사고를 추리해서 범인 박성웅을 잡지만 마지막 살해당한 사람..

The Imitation Game, 2014 (이미테이션 게임)

영화는 항상 우리 끼미와 함께~ 였지만 끼미가 외출을 했고 혼자 집을 지키는 시간에 영화를 봤다. 이미테이션 게임이라는 제목을 끼미에게 말해주니 안본다해서 혼자본 영화다. 영화의 배경은 세계대전 당시 영국을 보여주고 있었고 큰 돈을 들여서 전쟁 씬을 찍은 것도 아니고 어디론가 영행을 떠나는 그런 모습도 없었다. 그냥 창고나 뭐 그런데서 말하고 고뇌하며 사건이 만들어지고 하는 그런 내용인데 잼있다. The Imitation Game, 2014 런타임은 상당히 길었다. 12시경에 봐서 2시경에 끝났으니 말이다. 잼있고 또 지루하지만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