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미와 토요일 모임 후 아버지 생신 기념 식사 자리까지 끝냈더니 피곤함이 온몸을 휘감더군요. 하지만 끼미와의 약속을 캔슬하기엔 후폭풍이 심각하기에 일정을 강행했습니다. 깨비는 숙취가 심한 편이라.. 정신이 없었습니다..ㅠ_ㅠ 3D TV가 있지만 극장에서 보는 3D 영화는 처음이다 보니 궁굼도 했지만 주위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멀미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데 역시 처음 시작부엔 그런 증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날때쯤 전혀 그런 증상은 없었고 너무 재미있고 눈앞에 펼쳐지는 영웅들의 모습이 최고!! 관람 전 어벤져스 개봉 기념으로 CGV인지 정학하진 않지만 전편을 방송해주더군요. 아이언맨 3 엔딩전 토니 스타크 가슴에 있는 융합장치(?)를 바다에 버리던 모습이 기억에 남았는데 역시 어벤져스에서는 셔츠만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