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들/스마일라식 일기

스마일 라식 4일차

KAEBI 2017. 3. 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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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을 받은 후 처음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그동안 안경만을 착용하고 출근을 했었기에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생각을 할지 걱정과 우려로 출근을 했습니다만...

 

별로 신경 안쓰시네요 안경을 썻었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_-;; 존재감이 없나봅니다 ㅠ_ㅠ

 

PC를 하루종일 보면서 업무를 진행해야하는 직업에 종사하다보니.. 출근 후 눈이 엄청 피곤했습니다.

 

눈에 핏줄이 좀 보였고 살짝 따끔따끔한 수술 후 보였던 증상들이 나타나서 인공 눈물을 더 자주 투여했더니 좀 괜찮아 졌습니다.

 

근데 이게 걱정인게 눈은 소중하자나요!?

 

같이 근무하는 직원은 라식 수술을 받은지 좀 되었지만 그동안 어떻게 관리를 했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던중에 혈청안약이란걸 듣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라식수술 병원에서 수술받는 당일에 혈액에서 채취한 혈청으로 안약을 만들어 준다더군요..

내몸에서 나온걸로 만들었으니 수술 후 넣는 안약들보다 더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고 찾아보니 99%정도가 수술 후 넣었다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중 통화중 통화중 통화중 포기..

 

한 20여분이 지난 다음 통화를 했습니다. 직원분과의 통화였고 담당 원장님과 통화를 요청했더니 통화는 힘들답니다 수술과 환자 진료로 인해서 말이죠.. 눈 따끔한걸 이야기했더니 방문 진료 받으시던지 아니면 가까운 안과 병원을 가서 수술 관련 이야기를 하고 진료를 받아 보랍니다. 쩝..........................................................

 

그리고 물어본 혈청안약에 대해서 직원분께 물어봤죠.. 그랬더니 수술했던 병원에서는 효과가 미비하다고 판단해서 사용을 안한답니다. -_-aaaaaaaaaa

 

다른 병원들은 다 사용하는데.. 어째서.. ?!?!?!?!?!?!?!

 

병원 진료 받으러 가서 물어 봐야겠습니다. 이유가 있는건지 아니면 직원분이 말했던게 그런건지 말입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고 난 다음 퇴근 했는데.. 집에와서 했던 말이 아 렌즈를 빼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이 굉장히 피곤합니다.. 인공 눈물을 넣어도 잠시뿐 계속 피곤함이 있습니다.

 

스마일 라식을 괜히 했나 싶습니다.

 

또 시력은 엄청 잘보여지지 않습니다.. 1.5라는 시력은 안나올꺼 같습니다;;

 

아~ 피곤한 내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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