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들/스마일라식 일기

스마일 라식 5일차

KAEBI 2017. 3.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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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라식을 한지 5일차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 났을때 한겨울 건조한 방에서 잤던거 처럼 눈이 너무나 뻑뻑한 느낌이 심해서 일어나자 마자 인공 눈물을 한방울씩 떨어뜨리고는 씻으러 갔습니다.

 

씻고 나서 좀 건조함은 풀린거 같았지만 이주간은 하라는 데로 안약을 넣어줘야 하기에 출근 전에 안약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출근 시간이 점점 촉박해 지는 느낌입니다. 아침에 출근이 좀 늦었다면 좋았겠습니다..

 

아무튼 이틀간 힘드네요..

 

출근 했었는데 오늘은 눈부심이 좀 덜하더군요.. 출근하는데 편하게 했습니다.

 

다만 이게 렌즈나 안경을 쓰고 생활 할때와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무언가를 통해서 보던 세상이 이젠 맨눈으로만 보는게 어색하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입니다.

 

업무를 볼때는 인공 눈물을 엄청 넣었습니다. 오늘만 지금 인공 눈물 3개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방부제니까 많이 넣는다고 뭐 문제가 있거나.. 그런건 아니겠지요?!

 

저녁에 운전을 잠시 했습니다. 약간의 빛번짐이 생겼습니다.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전에 제눈은 아닌가 봅니다.

 

앞으로 얼마나 빛번짐이 심해지고 약해지고 할런지 ..

 

이번주 토요일 꼭 시간을 내서 병원 지료를 한번 받아봐야겠네요..

 

스마일라식 후유증인.. 빛번짐과.. 안구건조증.. 이놈 참 좋지 않습니다..

 

아참 시력은.. 좀 좋아지는듯 아닌듯합니다. 안경을 썻을때는 멀리 있는 글씨가 잘보였는데.. 지금은 그때랑 비교하면 잘 안보이네요.. 잘안보입니다 -0-

 

내일은 자기 전에 안약 잘넣고 잘꺼니까 더 좋아진 눈이 되기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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