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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을 수만은 없다.
결혼 생활이란 그런 거 같습니다. 어쩔 땐 너무 좋다가 어쩔 땐 말도 안 되는 일로 싸우기를 반복하지만 그렇다고 의견차가 줄어드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매번 비슷한 일로 싸우고 또 화해를 하게 되지요.
어제도 비슷한 경우로 싸우게 되었지만, 서로 이래서 저래서란 말을 하고 그 일에 대해 문제 해결이 아닌 서로 알아서 풀어야 하는 그런 상황이지요.
기분이 나쁘니 좋은 말이 나 올 수 없었고, 큰 소리가 오고 갔습니다.
그런데 전화로는 서로를 잡아먹을 듯 하지만 막상 얼굴을 보니 그런 게 없어지고 슬쩍 걸어온 장난에 아무 일이 없던 것처럼 그렇게 상황은 종료.
며칠이 지난 다음엔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겠지만, 그때는 참아보려 합니다.
내가 참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항상 원인 제공은 제가 했던 거 같으니 말이죠.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또 아빠에게도.. 무언가 불만은 항상 있기 마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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